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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은평뉴타운에 내달 ‘은평스카이뷰 자이’ 분양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자이’ 브랜드 단지가 은평뉴타운에 처음 공급된다.

GS건설이 다음달 중 서울에서 ‘은평스카이뷰자이’<조감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중심상업 A11구역에 터를 잡은 주상복합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짜리 3개 동에 361가구로 계획됐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2개 타입)이다. 


눈에 띄는 특징은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초역세권이라는 점이다. 대개 10~15층 내외의 단지들로 구성된 은평뉴타운에서는 가장 높은 단지이기도 하다.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산 국립공원과 서오릉 자연공원, 진관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구립진관어린이집이 가깝고 은진초, 신도고는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에는 각종 개발 계획이 예정돼 있다.

구파발역 주변에는 올해 말까지 쇼핑몰과 영화관, 대형마트를 갖춘 롯데몰이 들어선다. 800병상을 갖춰 서울 서북권에서 가장 큰 규모가 될 가톨릭대 성모병원도 지난해 말 공사를 시작했다. 소방행정타운도 오는 2018년 6월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돼 2020년께 완공 계획이다.

GS건설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적용하고 각 동의 저층부에는 생활문화편의 공간을 조성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GTX와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이 포함되는 등 교통 개발 호재도 있어서 단지의 미래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9년 1월로 예정돼 있다. 1644-0042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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