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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P+2016]니콘, 프리미엄 콤팩트 디카 DL시리즈 공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니콘이 DSLR과 고성능 NIKKOR 렌즈의 퀄리티를 콤팩트한 바디에 담은 신개념 프리미엄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DL 시리즈를 오는 25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릴 CP+2016에서 공개한다.

DL 시리즈는 콤팩트한 크기에 조작성과 편의성 등 DSLR 카메라의 특장점을 담아낸 모델이다. 유효화소 2081만 화소에 1인치 이면조사 형 CMOS 센서와 새로운 화상 처리 엔진 EXPEED 6A를 탑재, 고감도 설정에도 노이즈 없이 선명하고 또렷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위상차 AF와 콘트라스트 AF가 조합된 105 포인트의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적용했다. 초당 20장의 고속 연사로 피사체의 움직임이 많은 경우에도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콤팩트 카메라만의 직관적인 조작성도 갖췄다. 손쉽게 세팅을 할 수 있는 Fn 기능과 i 메뉴, 노출 보정 등으로 환경 설정에 손쉽게 접근 가능하다. 또 20가지 크리에이티브 모드로 이미지에 다양한 효과를 자체 적용시킬 수 있다.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무선으로 연결해주는 어플리케이션 SnapBridge도 사용 가능하다. 


4K UHD(3840 × 2160) 해상도에 30p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정지된 영상을 편집해 이미지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원본을 배속으로 기록하는 슈퍼 랩스(Super lapse)와 피사체를 정점 촬영하고 시간의 변화에 따라 응축하는 타임 랩스(Time lapse) 기능도 내장했다.

약 104 만 화소의 터치 패널이 적용된 3인치 틸트식 유기 EL 모니터와 함께 오염으로부터 방지해주는 불소 코팅, 손떨림 방지 기능(VR), 초점거리를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는 스텝 줌 링 등 편의성을 높였다.

DL 시리즈는 오는 2016년 6월 발매 예정이다. 야마다 코이치로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DL 시리즈는 사용법이 어려워 망설였던 입문자나 간편한 스냅사진을 원하는 전문가를 아울러 누구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정통 하이브리드형 카메라”라며 “현재 진행 중인 긍정적인 사진 문화 전파 캠페인에 제품이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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