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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지방재정 확충에 총력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방재정의 확충 및 안정화를 위해, 2016년 세원 발굴 및 징수실적 향상을 위한 “제1회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오는 25일(목)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세입 발생 부서인 30개 부서장이 참석해, 2016년 세목별 세원 발굴을 위한 현황 분석 및 향후 추진 계획과 지난년도 세입예산 대비 징수 실적을 분석, 징수 활동 성과와 부서별 문제점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807억원을 징수했는데, 이는 세입목표 772억원 보다 35억원을 초과 징수했다. 이는 진도율 104.4%로 세입목표를 무난히 달성한 것이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목표 초과 달성한 우수 사례는 서로 공유하고 미흡한 점은 적극 개선하는 등 향후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할 것이다.
 
송파구의 2016년 세외수입 예산액은 전년도 세입목표보다 10.2%인 79억원이 증가한 851억원으로, 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되는 부서별 세원 발굴 추진 현황을  과목별로 정확히 분석하여 부과·징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부진으로 징수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체납액 정리를 위한 체납 금액별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해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차량 압류, 번호판 영치, 압류 부동산의 공매 집행 등 강도 높은 체납징수와 신용정보 제공 등 각종 행정제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납부의지가 있는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징수율을 높이는 등 구 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송파구청 세무행정과 02-2147-3767)


이정환 기자 /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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