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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품톡톡> 좋은사람들, 스마트 스포츠웨어 ‘기어비트S’ 공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이 스마트 스포츠웨어 ‘기어비트S(Gearbitⓢ)’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초로 입기만 해도 심박수, 체온 등을 분석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용자의 컨디션 지수를 휴대폰 어플을 통해 보여준다. 또한 이 제품에 부착된 가속도계 센서는 운동량 및 이동거리를 기록해 러닝, 사이클, 웨이트 트레이닝 등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운동의 강도 및 목표 달성률을 확인하면서 지속적으로 운동 수준을 신체 컨디션에 맞게 결정할 수 있으며, 실시간 신체 상태를 분석한 건강 이상 신호 알림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좋은사람들은 지난해 6월 미래창조과학부의 ‘사물인터넷 신산업 육성 선도 사업’에 참가해 사물인터넷 솔루션 기업 핸디소프트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좋은사람들은 지난 1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2016’과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 ‘뮌헨 ISPO 2016’에서 ‘기어비트S’를 선보인 바 있다.

차병준 바디기어 마케팅팀 주임은 “속옷전문기업의 25년 기술력이 담긴 스포츠 의류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초로 컨디션 지수를 제공하는 기어비트S를 개발했다” 며 “앞으로 관련 법규가 마련되면 질병을 예측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기 위한 기술 협력도 진행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어비트S’는 상용화 과정을 거친 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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