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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흥종합건설, ‘시티건설’로 법인명 변경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중흥종합건설이 22일 법인명을 ‘시티건설’로 바꿨다.

이 회사는 브랜드 ‘중흥 S-클래스’를 쓰는 중흥건설과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아파트 브랜드 ‘시티 프라디움’을 썼으며 이와 통일성을 꾀하기 위해 이번에 회사 이름에도 ‘시티’를 붙여 바꿨다.

시티건설 관계자는 “이번 대표법인 변경을 통해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 ‘시티 프라디움’을 통한 주택사업에 활력을 더하고, 더불어 해외사업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티건설은 올해 주택사업을 통해 여러 지역에 시티 프라디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이달 말 전용 84~107㎡ 총 643가구 규모의 ‘안성 아양 시티 프라디움’ 분양을 시작으로 화성 남양 뉴타운 2차 아파트와 여수 엑스포 타운 아파트, 일산 한류월드 오피스텔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중흥종합건설은 광주기업인 중흥건설의 창업자 정창선 회장의 차남 정원철 사장이 이끌고 있다. 정 사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시티글로벌이 지분 50% 이상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 회사는 지난달 초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하도급 대금 미지급 등을 이유로 건설업 최대인 약 8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바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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