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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테이 우등생’ 인천시, 다양한 뉴스테이로 정비사업 돌파구
올해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정부의 행보에 적극적으로 발 맞추고 있는 지자체는 인천이다. 다양한 유형의 뉴스테이를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전개하면서 ‘뉴스테이 우등생’이라는 평가도 뒤따른다. 특히 사업이 긴 시장 정체된 재개발ㆍ재건축 정비구역에 뉴스테이를 도입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18일 국토교통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에서 뉴스테이 사업이 확정됐거나 여러 형태로 사업을 논의하고 있는 곳은 13곳이다. 뉴스테이 공급물량으로 따지면 약 2만3000여가구에 달한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 단연 많은 물량이다. 전국의 첫 번째 뉴스테이인 ‘e편한세상 도화’가 민간제안 형태의 뉴스테이로 지난해 출범했다. 현재 인천 남구 도화지구(5ㆍ6-1블록)에서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국토부가 지난달 공개한 뉴스테이 1차 공급촉진지구 후보지 8곳 가운데 3곳(계양구 서운동ㆍ남동구 수산동ㆍ연수구 선학동)이 인천의 차지였다. 올해 상반기 뉴스테이와 연계한 정비사업 공모에도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14곳을 신청한 것도 시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박준규 기자/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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