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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GM 1월 4만9194대 판매…내수는 전년비 21.7% 감소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 1월 한 달 간 내수 9279대, 수출 3만9915대 등 총 4만9194대를 판매했다.

1월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1.7% 감소하며 부진했다. 이같은 내수 실적 하락은 1월이 통상적으로 자동차시장 비수기인데다, 지난 12월 차 업계가 공격적 마케팅으로 판매 수요를 끌어다 쓴 탓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더 넥스트 스파크는 4285대, 임팔라는 1551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신차 판매는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지난해 하반기 더 넥스트 스파크, 임팔라, 트랙스 디젤 등 신차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내수시장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을 달성해 왔다”며 “올해에는 친환경차 볼트(Volt), 성능을 대폭 개선한 캡티바 등을 포함한 7개 이상의 신차 및 부분변경 신모델 출시와 함께 고객 혜택 및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으로 내수시장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2월 한달 간 차종별 최대 210만원 할인, 스파크, 크루즈, 말리부 구입시 최대 36개월 전액 무이자 할부 제공 및 7년 이상 차량 보유시 차종별 최대 4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는 등 설 명절을 맞아 쉐보레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풍성하고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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