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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iF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금호타이어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기기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고급 세단을 위한 고성능 타이어인 ‘엑스타 HS81’과 사계절용 프리미엄 타이어 ‘솔루스 HA31’이다.

‘엑스타 HS81’은 고급 승용 세단에 최적화된 UHP(Ultra High Performance) 고성능 타이어로 회전저항, 젖은 노면 제동력을 만족시키고 소음, 승차감 등의 주행성능을 크게 개선시킨 제품이다. 특히 소음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찰에너지를 최소화하는 패턴 설계를 적용했고, 트레드(바닥면) 패턴 블록의 강성을 강화해 제동시에도 변형이 최적화되도록 설계했다. 


‘솔루스 HA31’은 사계절용 타이어로 사이드월(옆면)에 모든 계절에 적합함을 의미하는 태양, 눈, 구름의 아이콘들을 삽입하고 방향성이 있는 패턴디자인을 통해 주행성능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2015 한국 굿 디자인’에서도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디자인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이며 올해로 63년을 맞았다. 수상작들은 디자인은 물론 혁신성, 환경 친화성, 완성도, 기능성, 편리성 등의 종합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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