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블루버드, 산업용 모바일기기 5종 내놓고 ‘글로벌 톱3’ 잰걸음
작년 11월 신제품 5종 이어 5종 추가…美 전시회서 주목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산업용 모바일 단말기 제조회사 블루버드(대표 이장원)가 각 산업분야별 5종의 모바일 신제품을 내놓고 ‘글로벌 톱3’ 도약을 선언했다.

산업용 단말기 국내 1위인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프랑스 ‘Cartes 2015’ 전시회(파리 스마트카드·보안전시회)에서 신제품 5종을 선보인지 3개월 만에 추가로 5종의 신제품을 최근 선보였다. 양적·질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블루버드는 신제품을 지난 1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리테일 전시회인 ‘NRF 2016’에서 전시했다. 블루버드는 산업용 모바일 단말기 3대 분야인 자동인식(AIDC)과 결제, 산업용 태블릿 PC 분야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급하며 산업용 모바일 단말기 분야에서 가장 많은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10종에 이르는 신제품 출시로 어떤 산업환경도 커버할 수 있는 단말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지브라, 하니웰 등 글로벌 대기업이 과점하고 있는 산업용 모바일 단말기시장 글로벌 1위를 내다본 조치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사진설명>블루버드가 최근 새로 출시한 산업용 모바일 단말기 신제품 5종.


블루버드는 지난 3년간 공격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2016년 글로벌 톱3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5종은 ▷풀터치 모바일 단말기인 EF400, SF550, RFR900 ▷결제 단말기 분야의 EP200 ▷산업용 태블릿 PC 분야의 ST100 등이다. EF400은 작년 11월 출시한 EF500 대비 휴대성과 사용성을, SF550은 컨슈머용 스마트폰의 가볍고 슬림한 편의성을 유지하면서도 산업용 풀터치 단말기의 강점을 결합한 제품이다. RFR900은 RFID 리더기로 산업용 단말기를 탑재해 사용할 수 있는 손잡이가 있어 사용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블루버드는 설명했다.

블루버드 이장원 대표는 “20년간 축적한 노하우의 집대성으로 양적·질적으로 완성된 업계 최고 수준의 라인업을 통해 올 매출 1500억 이상을 달성해 글로벌 톱3로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