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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전남, 에너지산업 육성 토론회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ㆍ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사진>)는 28일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전남 에너지산업 육성 10개년 계획과 산업계 참여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 허동수 KBCSD 회장, 허명수 GS건설 부회장,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우상선 효성 사장, 고경모 미래창조과학부 차관보 등 산업계와 정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이날 에너지 프로슈머 등 새로운 산업생태계 변화를 반영하고 경기불황에 따른 주력산업의 수출 감소와 생산성 저하에 대비하기 위해 ‘에너지산업 육성 10개년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에너지 관련 기업 700개를 유치하고 일자리 3만개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허동수 회장은 “전남도의 계획은 산업계가 당면한 기후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고 녹색시장이라는 성장모멘텀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신기후체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새로운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산업계가 협력해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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