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햄 제품 중 12년 연속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는 스팸은 2만원대부터 8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세트로 나왔다. 주력 제품은 주는 사람도 부담 없고, 받는 사람도 쏠쏠한 3만원대 중저가 세트다.
‘제 2의 스팸’으로 부상하고 있는 ‘CJ알래스카 연어’는 지난해 설에 준비했던 60여종에서 66종으로 종류를 늘렸다. 목표 매출도 지난해 명절 매출보다 30% 이상 높은 145억원으로 잡았다. 다양한 제품을 한 세트에 모아놓은 ‘특선세트’는 ‘최고의 선택’, ‘특별한 선택’, ‘현명한 선택’, ‘건강한 선택’ 으로 구성을 세분화했다. 캔햄과 연어캔, 식용유 등을 기본으로 구성하고, 종류에 따라 ‘다시다 요리수’ 등 요긴한 신제품들을 다양하게 넣었다.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병음료 ‘한뿌리’를 중심으로 한 ‘한뿌리 선물세트’도 기존 인삼과 홍삼음료 외에도 흑삼 음료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장승훈 CJ제일제당 선물세트 마케팅 담당 팀장은 “이번 설에는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 ‘비비고’의 첫 선물세트인 ‘비비고 토종김 세트’와 풍성함과 고급감을 살린 ‘한뿌리 복합세트’ 등을 새롭게 선보여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