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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전국 6개 대학서‘드림클래스 겨울캠프’수료식
삼성은 28일 전국 6개 대학에서 ‘2016년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교육 기회의 불균형이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삼성그룹이 사회통합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교육 사회공헌사업이다. 방학 기간에는 학습 의지는 높으나 교육환경이 열악한 읍이나 면, 도서지역 학생들과 국가 및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및 소방관, 국가유공자 자녀들을 대학 캠퍼스로 초청해 개최한다.

올해 겨울 캠프는 서울대와 연세대, 성균관대, 전남대, 경북대, 충남대 등 6개 대학 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 참여한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250명과 군인·소방관·국가유공자 자녀 550명, 대학생 강사 602명, 학부모 1668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중학생들은 3주 간 대학 캠퍼스에서 합숙하면서 총 150시간의 영어와 수학 집중 교육을 받았다.

캠프 입소와 수료 시점에 각각 실시한 학업 성취도 평가를 비교한 결과 1학년은평균 영어 21점, 수학 20점이 올랐고 2학년은 영어 20점, 수학 23점이 향상됐다.

캠프 기간 참가자들은 다양한 문화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도 가졌다.

지난 22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충남대 캠프를 방문해 중학생들과 대학생 강사들을 격려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여름 전남대 캠프에 이어 삼성 드림클래스 캠프에 2년 연속방문했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이번 겨울캠프까지 중학생 4만4220명, 대학생 1만2335명을 지원했다. 

권도경기자/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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