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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로로ㆍ타요,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 됐다…설현 등과 세계 누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세계적인 국산 캐릭터 뽀롱뽀롱 뽀로로와 꼬마버스 타요가 각각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와 ‘K트래블버스’의 캐릭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아이코닉스 회의실에서 한경아 방문위 사무국장,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이같이 결정했다.

뽀로로는 앞으로 걸스룹 스타 설현, 드라마 한류 스타 이민호와 함께 전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방한을 권하는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꼬마버스 타요는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버스자유여행상품인 ‘K트래블버스’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친근하게 응대할 예정이다.

▶뽀로로
▶설현


뽀로로는 지난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기간, 배용준, 김연아와 함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전 세계의 뽀로로 팬들에게 한국을 알렸다.

한경아 방문위 사무국장은 “여성과 가족 단위의 개별관광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캐릭터 홍보대사를 위촉하게 되었다”며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한국의 자랑스런 대표 캐릭터 뽀로로, 타요와 함께 한국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많은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뽀로로는 ㈜아이코닉스와 오콘, SK브로드밴드, EBS 공동 투자해 만든 유아용 애니메이션으로, 해외 130개 국가로 수출돼 연간 5200억원의 시장을 만들어냈다. 국내 캐릭터 소비자 선호도 조사, 국내 캐릭터 브랜드 가치 평가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민호
▶최종일(왼쪽) 아이코닉스 대표와 한경아 한국방문위 사무국장이 캐릭터 뽀로로와 타요를 한국방문의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하는 협약식을 갖고 있다.


타요는 국민모두가 애용하는 시내버스를 형상화한 것으로 ㈜아이코닉스, EBS,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론칭과 함께 EBS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한국애니메이션 최초 아시안TV어워드 최우수 작품상,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의 애니메이션부분 대통령상 등을 받았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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