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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한파] 생강ㆍ단호박…음식으로 체온 높인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사람의 정상체온 36.5℃는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체온이 유지돼야 장기가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하고, 근육도 정상적인 수축과 이완을 할 수 있다. 체온이 내려가면 우리 몸에는 적신호가 켜진다.

각종 연구결과에 따르면, 체온이 1℃만 떨어져도 신진대사가 12%, 면역력이 30%나 낮아진다. 그 만큼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는 뜻이다. 특히 요즘 같이 강추위가 지속될 때에는 체온 유지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체온 상승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살펴본다.

요즘 같은 강추위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먹는 것도 체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생강, 단호박, 찹쌀, 부추 등은 체온 상승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재료다. 

[사진=123RF]


생강은 체내의 모든 장기를 자극하고 활성화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특히 생강차에 꿀이나 설탕을 넣어 마시면 즉각적으로 몸을 데우는데 효과가 있다. 단호박에는 ‘카로티노이드’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는 체내에 들어가 면역력을 높여 체온상승에 도움이 된다. 또 찹쌀에 들어 있는 ‘크롬’이라는 성분은 혈당유지를 돕는다. 부추는 철분을 다량 함유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체온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대표적으로 레몬생강차와 단호박 수프, 부추 찹쌀죽 등을 만들어 먹으면, 체온 상승에 도움을 줄 수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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