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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한파] 내복만 입어도 2.4℃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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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전국이 ‘얼음왕국’을 연상시키는 추위에 몸살을 앓고 있다. 제주지역까지 공항이 50시간 이상 폐쇄되고 9만여명이 항공편 결항으로 발이 묶이는 등 전국이 그야말로 강추위로 꼼짝 못하고 있다.

강추위가 계속되면 실내 활동 시간이 길어진다.

실내에서는 우선 가벼운 운동을 하고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실내환경은 적정온도 18〜20℃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는 체온 유지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어쩔 수 없이 실외활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내복을 입는 것만으로도 약 2.4℃의 보온효과가 있기 때문에 내복은 반드시 챙겨 입어야 한다. 피부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속옷은 촉감이 부드럽고 흡수성이 우수한 소재로 착용하는 것이 좋다. 



목도리와 장갑은 필수다. 특히 벙어리장갑이 보온효과가 높다. 양말도 잘 챙겨 신어야 한다. 특히 남성 정장에 양말을 착용할 경우 두께가 있는 긴 양말을 착용하면 좋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덧신이나 안쪽에 기모가 있는 부츠, 방한화를 착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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