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는 세계 3대 관광박람회 중 하나인 마드리드 세계관광박람회에 한국 홍보관을 설치,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역동적인 한국의 이미지 및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스페인 국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 스페인 왕비가 찾았던 스페인 마드리드 세계관광박람회 K스마일 포토존. |
전시관 내외부에는 평창올림픽을 홍보하기 위한 대형 광고를 설치했으며, 스키점프 시뮬레이션 게임, 아이스 하키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 평창동계올림픽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지난 21일에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사무총장을 비롯한 유럽의 관광업계 유력인사 및 언론인 170여명을 초청, 한국관광 홍보설명회를 열었다.
▶스페인 마드리드 세계관광박람회 한국 홍보관에서 스페인-한국인이 어울려 파티 김밥을 시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정창수 관광공사 사장은 이 설명회에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전 국민이 참가하는 K스마일 환대 캠페인을 실시해 세계인을 맞이할 준비를 한창 진행중”이라고 소개했다.
정 사장은 이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등 메가 스포츠 이벤트가 연이어 동아시아 이웃국가 3개국에서 열리는 만큼 유럽 관광업계가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을 연계하여 방문할 수 있는 관광상품의 출시하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세계관광박람회 한국 홍보관에서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
박람회 첫날 아침에는 스페인 국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 스페인 왕비가 한국 홍보관을 방문,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복장을 한 도우미들과 즉석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하여 많은 화제를 낳았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