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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히 쉬고 즐겁게 놀며 다시 뛰게하는 설 호텔패키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의 특급 호텔이 ‘맛있게 먹고 편히 자는 것’을 넘어 레저와 힐링을 즐기는 토털 라이프스타일의 생태계를 갖추기 시작한 역사는 20년을 넘는다.

올해 설 패키지의 특징은 ▷합리적 가격,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의 결합, ▷힐링 시설의 자유로운 이용으로 집약된다. 호텔이용료는 연중 설 명절에 가장 싸다. 특히,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나무상상놀이터를 비롯해 자녀들을 위한 특선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포시즌스 호텔은 오는 2월 5~14일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칼리노 2인 조식과 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만원 상당의 호텔 크리딧이 포함된 패키지를 진행한다. 대리석 욕실은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로렌조 빌로레시 피렌체를 어메니티로 쓰고 있다. 15만원짜리 자유이용권은 일식당 키오쿠, 중식당 유유안,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칼리노에서 통용된다. 조식 뷔페는 완탕 누들 수프, 소고기 쌀국수 볶음, 한우 불고기, 오믈렛 등에서 골라 즐길 수 있다.

▶포 시즌스 호텔 내부


▶롯데호텔서울은 오는 2월 5~12일 선택사양에 따라 롯데시네마 관람권 3매, 수영장, 사우나, 휘트니스 1회 이용권, 조식과 애프터눈 티, 칵테일 클럽 라운지 혜택 2인, 롯데시네마 샤롯데 관람권 2매, 델리카한스 에코텀블러 2개, 수영장, 사우나, 휘트니스 이용 등으로 구성된 ‘행복한 설 패키지’를 내놓았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고객에게 체크인시 꽝이 없는 상품으로 가득한 복 주머니를 골라 가질 수 있는 ‘행운의 설 패키지’를 선보인다. 복주머니 행운권 추첨 참여 기회, 호텔 내 피트니스와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 쉐라톤 담요, 스파클링 와인 1병 등 다양하다. 음식은 41층 높이의 피스트에서 즐긴다. 한식 메뉴부터 시그니처 크로아상을 비롯한 빵류와 계란 요리, 디저트류까지 풍부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설 패키지를 1월 29일부터 2월 10일까지 선보인다. 레스토랑 5만원권과 함께 레스토랑 20%, 조식 30% 할인을 제공받으며 피트니스 클럽 및 실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레스토랑 할인은 뷔페, 중식당, 일식당, 로비라운지, 룸서비스 등 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에서 적용 가능(클럽, 바, 미니바 제외)하다. 연휴가 긴 만큼 총 13일간 진행되는 이번 설 패키지는 스탬프 쿠폰 이벤트도 함께 선보인다. 1박 당 1개의 스템프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재 방문 시마다 스탬프 도장을 모으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의 설 풍경


▶파크 하얏트 서울은 오는 2월 5~11일 파크 스위트 룸 무료 업그레이드, 아동 2인 조식 뷔페 추가 등의 특전을 포함한 설 패키지는 운영한다. 호텔측은 객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설 연휴 가장 합리적 가격을 이용하므로 강남 도심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드넓은 스위트 룸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24층 피트니스 스튜디오와 수영장에서 석양을 감상할수도 있다.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북돋우는 창의문화공간, 그랜드하얏트인천 나무상상놀이터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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