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일반 아파트 가운데 최고 분양가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가 평균 경쟁률 37.8대 1로 청약 마감했다.

20일 금융결제원과 GS건설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신반포자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13가구(특별공급 40가구 제외) 모집에 4269명이 몰렸다.

전용면적 59㎡A 주택형은 23가구 모집에 2472명이 청약해 107.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반포자이는 최근 분양한 반포 재건축 단지 중에서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평균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290만원대다. 주상복합아파트를 제외한 일반 아파트로는 역대 최고가다.

59㎡ 주택형의 평균 분양가는 11억695만원, 84㎡는 14억756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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