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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들 애로 듣겠다” 청년위, ‘2030 정책참여단’ 발대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용호)는 20일 ‘제3기 2030 정책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국 순회면접을 통해 지역, 연령, 성별, 배경을 초월해 94명의 청년들이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학업, 취업 과정에서 청년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희망의 목소리를 간담회, 언론발표 등을 통해 알려나갈 예정이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20일 ‘제3기 2030 정책참여단’ 발대식을 열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앞줄 가운데)과 박용호 청년위장(앞줄 오른쪽)이 서울 종로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정책참여 단원들과 어울리고 있다.

이날 참여한 2030 정책참여단은 지원동기, 활동 계획 등을 담은 발표문을 발표하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발대식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박용호 청년위원회 위원장(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참석해 격려했다.

한편 전날 청년위는 네이버(대표 김상헌)와 공동으로 온라인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e-커머스 드림 청년장사꾼 프로젝트’ 시상식을 열고 총상금 3000만원을 수여했다.

이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꿈꾸는 예비 청년창업가들에게 쇼핑몰 개점에서 마케팅 전 과정을 지원한다. 지난해 상반기에 이은 두번째 사업이며, 전국에서 총 400여명이 참여해 창업의 꿈을 이뤘다.

유기농 수제파이를 판매하는 ‘Kelly’s Finger’, 데친 나물을 판매하는 ‘나물투데이’, 강원도에서 생산된 농수산물로 직접 제조한 반찬을 판매하는 ‘푸르린’ 등 특색 있는 아이템을 선보인 참가자들이 수상했다.

청년위 박용호 위원장은 “온라인 상거래시장은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비교적 손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분야”라며 “청년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e-커머스 드림과 같은 다양한 창업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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