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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오닉 누적 계약 1000대 육박…제네시스 EQ900보다 긍정 여론 높아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현대차의 국내 최초 친환경 전용 플랫폼 모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사전계약 약 15일 만에 누적계약 1000대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20일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아이오닉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현대차는 아이오닉 누적계약이 950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 예상보다 140%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특히 2030 세대에서 아반떼보다 계약 비중이 높은 것이 눈에 띈다. 


아이오닉은 현대차 주요 차량보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차는 쏘나타와 신형 아반떼 출시 때보다 아이오닉 검색빈도가 각각 140%, 20%씩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이 아이오닉에 가장 관심을 보인 분야는 가격이 24%, 연비가 20%, 특화프로그램이 20%로 분석됐다. 현대차는 아이오닉을 출시하면서 배터리 평생 보증 등의 컨피던스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아이오닉에 대한 온라인의 긍정적 여론 비중은 제네시스 EQ900보다도 높다. 제네시스 EQ900 긍정 여론은 75%였지만 아이오닉은 85%에 달한다.

반면 뒷자리 헤드룸이나 ASCC(어댑티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옵션이 적용되지 않는 등 부정적 여론은 14%였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은 아이오닉의 최대 경쟁자를 도요타 프리우스(42%)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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