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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25, ‘제 1회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제 1회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전국에 걸친 GS25의 점포를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존에 없었던 애플리케이션이나 결제 시스템 같은 모바일 비즈니스, GS25에서 판매할 수 있는 독특한 상품이나 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 기회에 관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응모할 수 있다.


참가 자격도 특별한 제한이 없다. 중소기업 등 실제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가진 업체부터 개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 참가는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이메일(gs25idea@gsret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GS리테일 임직원들이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고객 편의성 등의 항목을 검토해보는 1차 실무진 심사를 통해 아이디어 중 10개를 추릴 예정이다. 10개의 후보작들은 다음달 1일 발표된다.

1차로 선정된 10개의 아이디어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제안자들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다시 심사하게 된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톱 5’를 선정한 후, 다음달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되는 ‘GS25 봄맞이 한마당’에서 다시 심사의 기회를 갖는다.

이 행사에서는 1만여명의 GS25 경영주와 점포 관계자들이 아이디어 톱 5에 대한 설명을 듣고, 투표를 통해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순위를 정하게 된다.

대상 1팀은 3000만원, 최우수상 1팀은 1000만원, 우수상 1팀은 5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장려상을 수상한 두 개의 팀은 각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GS25는 수상한 팀이 원할 경우 아이디어와 관련된 투자처와 연결해 실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강철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팀장은 “어떤 아이디어도 낼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누구나 참신한 아이디어로 사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고객과 GS25가 함께 소통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더 나은 GS25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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