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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래식 입은 만능 오디오의 귀환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디자인, 그리고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시절 필수품이던 카세트 테이프까지 재생 가능한 클래식을 입은 디지털 오디오 기기가 나왔다.

아이리버는 12일 2016년 IA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신형 DVD 플레이어 IA550과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카세트 플레이어 IA10이다. 


IA550은 DVD 플레이어 겸용 미니 오디오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DVD 시청이 많은 유아는 물론 집에서 영화나 음악을 즐기는 가족 모두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HDMI 단자도 추가해, 최신 TV에도 대응이 가능하며, 기존 제품 대비 보다 더욱 선명하고 편안한 화면의 DVD를 감상할 수 있다.

CD와 테이프 같은 1988 시절 매체는 물론, USB, AUDIO IN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PC 없이 오디오 자체에서 CD에 담긴 곡을 MP3 파일 형태로 USB에 바로 인코딩할 수도 있다. FM 라디오 잡음 감쇄 기능을 통해 선명하고 깨끗하게 라디오도 청취할 수 있다. 


다양한 부가 기능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리모컨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건전지를 이용해 야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공식 출시가는 17만9000원이다.

IA10은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클래식한 다이얼 디자인의 카세트 플레이어다. TAPE와 USB에 담긴 노래를 재생할 수 있다. 어학 학습용 구간 반복 기능과 음성 녹음 기능을 제공하며, 3.5mm 이어폰 단자를 통해 이어폰 및 헤드폰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공식 출시가는 7만9000원으로 아이리버 공식 쇼핑몰 및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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