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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바른세상병원, 11일 정식 개원
- 척추ㆍ관절 중점 진료…주민 대상 내과질환클리닉ㆍ재활물리치료실 특화 운영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서울바른세상병원(병원장 김형식)이 11일 정식 개원했다. 서울시 금천구 독산사거리에 위치한 서울바른세상병원은 이날 전면 개원에 앞서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척추, 관절 부분의 진료를 시작했다.

서울바른세상병원은 대지 1694.5㎡에 지상 5층, 지하 1층, 132병상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총 5개 진료과목에 전문의 9명이 진료를 보게 된다.

진료의 근간이 되는 척추클리닉, 관절클리닉, 수족부클리닉 외에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만성질환에 대한 별도 치료시스템으로 내과질환클리닉을 특화시켜 운영할 예정이다.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 후 체계적 관리를 위한 재활물리치료실도 갖췄다.

이와 함께 감염질환에 대한 우려를 없애기 위해 음압병실 2곳과 양압수술실 5곳을 운영한다. 또 외래 진료실에 최첨단 초음파검사기 2대를 배치하고, 저선량 CT와 고해상도의 MRI 장비를 도입했다.

직장인의 편의를 위해 평일은 20시까지, 토요일은 15시까지 연장진료를 시행한다.

김형식 서울바른세상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금천구를 포함한 서울 서남부 지역에 바르고 정직한 척추, 관절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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