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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밴드 콘테스트 ‘주경야락’ 결선 진출 TOP5의 자작곡 실린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

2015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에 최종 경연 열려.. ‘스몰타운’이 1위 차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뮤지스땅스가 주관한 직장인밴드 발굴콘테스트 ‘주경야락’의 결선 진출 TOP5 컴필레이션 앨범이 발매되었다.

2015년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이었던 12월 30일, 직장인밴드 발굴콘테스트 주경야락은 약 4개월 간의 대장정을 끝마쳤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날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이다. 이 날에는 전국의 영화관, 극장, 미술관, 박물관은 물론 문화재, 스포츠 관람 및 문화공간 사용 시 할인 및 무료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주경야락 최종 경연에 오른 팀은 ‘랜드오브피스’, ‘서울상경음악단’, ‘서초동최과장’, ‘서틀톤’, ‘스몰타운’으로, 이들 팀은 지난 10월부터 결선 공연을 준비하고 컴필레이션 앨범 녹음 작업을 진행했다. 결선 공연에는 약 200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꽉 메웠으며, 치열한 경합 결과 1위는 스몰타운, 2위는 서울상경음악단, 3위는 랜드오브피스가 차지했다.

5개 팀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관객들과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얻었다. 주경야락 1위에 선정된 ‘스몰타운’은 3인조 모던락 밴드로 락킹한 멜로디와 멤버들의 부드러운 조합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한국 인디 음악의 색깔을 잘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상경음악단’은 생소한 블루스 장르에 대중적인 펑크 리듬을 더해 신선한 음악을 들려주었고, ‘랜드오브피스’는 얼터너티브락 장르를 기반으로 젊고 파워풀한 연주력을 선보였다. ‘서틀톤’과 ‘서초동최과장’ 역시 깊은 감성을 바탕으로 직장인들의 애환을 노래에 담아 청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주경야락의 TOP5 컴필레이션 앨범에는 각 팀당 2곡씩 총 10곡이 담겨 있으며,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 / 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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