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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보다 싸게 팔던 샤오미 ‘홍미노트3’ 이틀 만에 판매중단
[헤럴드경제] 최근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샤오미 홍미노트3가 갑자기 판매를 중단했다.

온라인쇼핑사이트 인터파크가 KT와 함께 중국 전자업체 샤오미의 스마트폰 ‘홍미노트3’를 판매하다가 이틀 만에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인터파크는 최근 단말기 공급 업체인 KT로부터 연락을 받고 협의 끝에 홍미노트3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며, KT가 인터파크와 공동으로 판매하는 것과 관련해 내부 검토 문제가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는 지난 4일부터 KT와 판매촉진 행사 제휴를 통해 해외 구매대행 방식으로 홍미노트3를 판매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공급자 쪽 사정이 있겠지만, 판매를 대행하는 입장에서는 이 제품을 파는 데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KT가 유통 자회사인 KTM&S를 통해 전파인증을 받지 않은 중국 샤오미의 스마트폰 ‘홍미노트3’를 판매하면서불법 보조금과 공시의무 위반 논란이 있었다. KT는 지난 5일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 성격으로 ‘홍미노트3’ 판매에 나섰으나 판매지원금과 관련한 위법 논란이 일자 하루 만에 판매를 중단했다.

현재 KT는 홍미노트3 판매와 관련해 법적 검토를 다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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