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티볼리 돌풍’에 힘입은 내수 판매 확대로 연간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3년 연속 14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티볼리는 내수 4만5021대, 수출 1만8672대 등 총 6만3693대를 판매해 2004년 렉스턴(5만4274대) 이후 단일 차종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티볼리 효과로 내수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한 성장률로 2003년(13만1천283대) 이후 12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09년 이래 6년 연속 판매 증가세 기록이기도 하다.
작년 12월 판매는 내수 1만1351대, 수출 3765대 등 총 1만5116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6.5% 증가한 올해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최종식 사장은 “올해 티볼리 영향으로 내수 판매가 업계 최대 성장률로 12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6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며 “내년에도 티볼리를 앞세우고 활용성을 높인 롱바디 버전을 출시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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