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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봅슬레이는 아니지만…강원랜드 ‘스노우 액티비티’ 눈길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스노모빌(snow mobile)은 눈 위에서 잘 달릴 수 있도록 무한궤도(캐터필러;caterpiller)를 설치한 눈썰매이다. 캐터필러는 모터로 구동한다. 시속 100㎞ 가까운 속력을 낼 수 있다.

스노 모빌은 요즘 레포츠로 각광받고 있는데,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의 교통수단으로 업무 연락이나 구급 등 다방면에서 선용되고 있다.


눈에는 완충 기능이 있어서 지면에서 운전하는 것보다 안전하다. 디스크 브레이크와 폭주 방지 장치, 방향 선회 시의 안정성 향상 등 안전 대책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

강원랜드가 스노모빌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신설해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루지나 봅슬레이를 타는 것은 아니지만, 스노모빌로 비슷한 역동성과 쾌감을 느낄 수 있다.

강원랜드의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18일부터 진행하고 있는데, 3일부터는 강원랜드호텔 및 하이원호텔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으로 진화했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1월 14일까지는 강원랜드호텔을 이용할 수 있으며, 16일부터 2월 9일까지는 하이원호텔을 이용하게 된다.

고객은 스노우 액티비티 이용권, 스케이트 이용권, 스케이트장 식음이용권을 각 각 2매씩 제공받게 되며, 스노우 액티비티는 스노우모빌 또는 스노우보트 중 선택할 수 있다. 하이원호텔 패키지는 스탠다드룸 1박 기준으로 일요일에서 목요일까지는 9만9000원, 금요일은 11만9000원, 토요일은 13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스노우 액티비티 이용권 2매와 아메리카노 2잔을 받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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