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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성모병원, 중국 원격의료 진출을 위한 TF 결성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중국 만성질환 스마트 원격의료 사업을 진출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태스크포스팀(단장 승기배 원장, 사업책임자 최윤희 내분비내과 교수)을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 사업을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날 오후 병원 본관 6층 회의실에서는 윤건호 내분비내과 교수, 가톨릭유헬스케어사업단, 국제협력팀 등 병원 관계자와 ㈜ 메디칼엑셀런스, ㈜ 아이센스, ㈜인포피아, ㈜ 유라클, ㈜ 녹십자헬스케어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사업과제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승기배 병원장은“이번 사업이 정부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TFT 결성과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면서 사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내 스마트 원격의료와 헬스케어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병원은 지난 9월 박근혜 대통령 방중을 계기로 한중 보건의료산업 협력 다각화를 위한 경제사절기관으로 참가해 상해교통대 부속 루이진 병원과 원격의료 시스템 구축 협력 MOU를 체결했다.

병원은 오는 2016년 1월 중국 상해교통대 루이진병원, 길림대 베슌제일병원 의료진을 초청해 중국 만성질환 스마트 원격의료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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