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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아 빠진 자리에 장은아…뮤지컬 ‘레베카’ 댄버스 부인 역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뮤지컬 ‘레베카’의 새 댄버스 부인 역할에 배우 장은아가 합류하게 됐다. 장은아는 2016년 1월 서울 공연부터 출연할 예정이다.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성대 이상으로 중도 하차한 김윤아 대신 장은아를 댄버스 부인 역할에 발탁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중저음이 매력적인 장은아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서편제’ 등을 통해 파워풀한 가창력과 연기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현재 W&JAS 밴드 보컬로 활동 중이다.


EMK 제작진은 “장은아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압도적인 가창력을 보고 댄버스 부인 역에 최적임자라고 판단해 오디션을 제안했다”며 “제안을 받은 장은아가 오디션 영상을 보내왔고 이를 본 제작진이 만장일치로 장은아를 댄버스 부인 역에 발탁했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한 장은아는 “댄버스 부인은 뮤지컬 여배우라면 누구나 탐내는 역할이다. 기회가 온 만큼 최선을 다해 관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월 2일 지방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 ‘레베카’는 부산 객석점유율 90%, 광주 85%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오는 24일 대전 공연 이후 2016년 1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두달 동안 공연을 이어간다.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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