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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흰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반만년 역사 반갑다 눈썰매장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겨울레포츠의 으뜸을 꼽으라면….

한국의 눈썰매 역사는 무려 5000년이다. 100여년의 스키에 비할 바가 아니다.

눈썰매 인구는 가히 전국민이다. 국민 누구든 비료푸대, 고무대야라도 탔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때론 밭가운데 쑥 들어가고 불쑥 튀어나온 요철(凹凸) 때문에 설원을 구를지언정, 보드라운 눈쿠션 위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것이 눈썰매 푼경이다.



겨울레포츠의 으뜸은 반만년 역사를 가진 눈썰매이다.

눈썰매장이 열렸다. 한화리조트 양평은 5000여평에 코스길이 180m(성인)짜리 눈썰매장을 오픈했다. 유아 및 노약자용은 80m.

하루 최대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16년 2월 말까지 운영되는 양평 눈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오는24일부터는 눈썰매장과 함께 아이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도 마련된다. 토마스기차, 미니바이킹, 코브라 미니전동카, 쌘드바이크, 에어바운스와 함께 금붕어 낚시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눈썰매장에서는 어른도 아이가 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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