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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드’ 2016년 S/S시즌 겨냥 여성ㆍ레저스포츠 강화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스포츠 브랜드 ‘헤드’는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2016년 SS 바이어 프레젠테이션’을 열어 여성 스포츠와 레저 스포츠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우일 헤드 의류용품기획팀장은 “최근 스포츠 시장에는 애슬레저를 중심으로 다양성과 전문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헤드는 ‘에고라인’에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확대하고, 워터 스포츠 라인에는 패션성을 기본으로 전문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상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드는 여성 스포츠 전문 라인인 ‘에고라인’에 라이프스타일 착장을 확대한다. 기존 에고라인의 기본 아이템인 브라탑과 레깅스 중심에서 코트, 점프수트, 원피스, 스커트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추가하고, 관련 상품의 물량을 최대 40%까지 늘려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헤드는 내년 S/S 시즌을 겨냥해 바이크 라인을 론칭한다. 헤드는 사이클 전문가와 여성 라이더 등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전문성과 의견을 상품 개발에 반영했으며 여성미와 섹시한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상품들로 기획했다. 



아울러 사계절 워터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의 증가에 따라 보다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고 소재의 기능성을 강화했다.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존 래쉬가드 중심에서 웻 수트(wet suit), 라이프 재킷 등의 아이템을 새롭게 추가했다. 다양한 길이의 워터 레깅스와 보드숏 등 범용적 하의 아이템들을 추가 기획했다.

또 보다 안전하게 워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소재 특성을 강화했다. 흡습ㆍ속건 기능과 네오프랜 소재의 보온성을 향상시켰으며, 무릎 부분의 마찰 저향력을 개선해주는 소재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헤드의 워터 스포츠 전문 라인은 올해 전년 대비 400% 매출 신장을 달성하며 해당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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