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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비세그라드 그룹(V4) 건설시장 진출지원 세미나 연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비세그라드 그룹(V4) 건설시장 진출지원 세미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우리 기업의 비세그라드 4개국 건설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비세그라스 그룹은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 중유럽 4개 국가로 구성된 지역 협력체로, 이달 초 박근혜 대통령은 체코를 방문해 제1차 한-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담‘을 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과 4개국은 인프라 분야에서 미래향적인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비세그라드 그룹의 시장 동향과 전망, 인프라 계획, 진출 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진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위급 인프라 회의를 이어가면서 정보와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수주 교섭과 사업 타당성 조사를 지원하는 등 우리 기업의 진출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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