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이물산과 공동으로 수주에 성공했으며, GS건설은 주관사로 EPC 계약 전체를 맡을 예정이다.
지난 17일 오만 무스캇 현지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발주처 관계자, 각 패키지 계약업체, 각국 공적 수출 신용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17일 오만 현지에서 열린 오만 리와 플라스틱 복합 산업단지 프로젝트 EPC 계약식에 참석한 허윤홍 GS건설 사업지원실장(오른쪽 두번째)과 무삽 알 마흐루키 ORPIC CEO(오른쪽 세번째) 등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위해 나란히 섰다. [사진=GS건설] |
리와 플라스틱 복합 산업단지(LPIC) 사업은 오만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석유화학 복합 산업 시설로, 총 4개의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GS건설이 이번에 수주한 NGL 추출 설비 공사는 패키지 3번이다. 오만의 소하르 산업단지에서 남쪽으로 300Km 떨어진 파후드(Fahud) 가스전에 자리잡는다.
앞으로 43개월에 걸쳐 이뤄질 공사가 끝나면 이 설비를 통해 연간 104만톤의 NGL 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허윤홍 GS 건설 사업지원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주선을 동반한 프로젝트에 주력해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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