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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공단! 중국 고속철도 감리사업에 ‘연이어‘ 선정···‘경심선(북경), 상합항선, 정만선‘ 등 12월에 3건 수주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12월초 경심선(북경5공구 43억원), 상합항선(9공구 53억원) 고속철도 감리사업 수주와 함께 지난 15일 정만선(우선착공구간 31억원) 고속철도 감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돼 이달에만 총3건, 127억원 규모의 중국고속철도 감리용역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05년 중국 수투선 감리를 최초 수주한 이후 매년 중국고속철도 감리를 수주해서 현재까지 총 16건 600억원 이상의 수주고를 달성했으며 그동안 총 4000㎞의 중국고속철도 감리를 수행함으로써 최근 중국이 건설한 고속철도 1만 5천㎞중 27%의 건설에 기술참여를 했다.

또한 공단은 그동안 중국사업 수행에서 쌓은 신뢰와 기술을 바탕으로 중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중국업체와 함께 제3국 해외철도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방안을 계획하는 등 앞으로 글로벌 해외철도시장에서 상생협력의 동반자로서 함께 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경부고속철도 등 국내 철도건설을 통해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등 전 세계 16개국의 다양한 기술용역사업에 진출해 1000억원 이상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최근에는 인도 도시메트로 사업관리 및 감리를 수주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인도시장의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2015년 한 해 동안 방글라데시 복선건설사업감리 270억원, 인도 메트로 기술용역 420억원, 금번 중국 경심선, 상합항선, 정만선 고속철도 감리 3건 127억원 등 총 820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달성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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