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은 환자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고통을 받는 질환이다. 우리나라 전 인구의 0.5%~1%, 어린이의 경우 20% 가까이 아토피질환을 앓고 있으며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많은 환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임상경험 풍부한 전문가가 아토피의 원인물질 찾아 치료하는 근본치료
기존의 아토피 치료는 치료보다는 증상완화에 의존하고 있어 아토피를 앓고 있는 대부분 환자나 가족들은 아토피와 알레르기질환을 환경성 질환으로 치부하고 치료할 수 없는 병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주에 위치한 다솔아동병원 이광주 원장은 아토피 피부염은 더 이상 난치병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정밀한 검사와 정확한 분석, 그리고 그에 맞는 적절한 처방에 의한다면 치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어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알레르기 및 면역학연구회’를 중심으로 아토피피부염의 원인에 대한 관용유도치료가 성공하면서 더욱 적극적인 아토피 치료의 길이 열리고 있다.
다솔아동병원은 아토피의 원인을 진단하여 치료 방향을 접근해나가는 원인치료를 진행하며 현재에도 수십 명의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다. 이광주 원장은 아토피나 두드러기는 원인 물질이 경우에 따라 한 가지이거나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소아나 청소년의 경우 원인식품은 평균 2~3개로 밝혀진다고 전했다.
다솔아동병원은 아토피의 발병 시기, 모유수유여부 및 발병 환경 등의 과거병력과 치료경력과 함께 원인물질을 추적해나간다. 기존의 알레르기 검사인 피부반응검사와 알레르기항체 검사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경구식품유발검사를 진행한다. 식품알레르기 관용유도치료는 경구식품유발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알레르기 요인 식품에 대하여 내성을 형성하는 치료법이다. 아토피를 유발하는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기억을 없애고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 줌으로써 치료 전에는 먹지 못했던 음식을 치료법 완료 후에는 먹을 수 있다.
이 원장은 원인물질을 찾아내는 접근방법은 ‘오리무중인 사건의 범인을 잡는 과정과 같다’ 비유하며 식이유발검사를 어떠한 방법과 방향으로 접근하고 해석하는가는 의사의 고유 판단이라 언급했다. 발생과정과 현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의사의 임상경험과 지식이 중요한 과정이다.
특성화와 전문성 고루 갖춘 소아청소년 전문의료
다솔아동병원은 소아청소년과병원으로 영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전문 진료센터를 운영하여 소아청소년의 호흡기 질환과 감염성 질환은 물론 알레르기치료면역센터와 성장성소죽증센터 등 내분비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성장성조숙증센터에서는 저신장증과 성조숙증에 대하여 유전적요인, 생화학적요인, 병리적요인, 영양적요인등을 분석해 성장발육 검사를 통해 성장과 발육을 위한 지도 및 성장영양치료와 성장운동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아발달장애아이를 위한 아이들케어상담치료센터 부설기관을 두어 여러 가지 분야에서 아이들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다솔아동병원은 현재 어린이집들과 협약을 맺어 어린이집 건강 주치의를 통한 영 유아 검진에 힘쓰고 있다. 또한 건강 주치의가 주기적으로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진찰하고 질병예방교육과 예방접종 및 정기 건강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더욱 확대하여 어린이집 보건교육 교사를 육성해 많은 어린이집 영유아의 건강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이 원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건강한 꿈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 소아 청소년 대표병원이 될 것이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