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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5년 간 감자튀김 식염 5% 추가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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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스페인 소비식품안전영양청(ACOSEAN)은 지난 11일 애피타이저 제조협회와 함께 향후 5년간 감자튀김과 스낵 중 평균 식염을 5% 추가 저감하는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페인은 국민 건강을 위해 영양ㆍ체육ㆍ비만예방(NAOS)전략을 추진 중이다. 그 일환으로 국민의 평균 식염 섭취량 9.8g를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수준인 1일 5g까지 낮추기로 했다.

[사진=123rf]


스페인 식품업계는 ACOSEAN의 조율 하에 자발적으로 식품 중 소금을 저감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애피타이저 업계는 그 중에서도 감자튀김에서 18%, 스낵에서 13% 저감에 성공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금번 체결한 협약으로, 추가로 5%를 저감하게 된다. 이에 따라 디저트 섭취로 인한 식염 섭취는 총량의 2%에 그칠 전망이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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