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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건설 ‘2015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한화건설이 지난 16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15 굿디자인(GD)’ 어워드에 선정됐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의 항목을 심사해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D’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한화건설은 2008년부터 8년 연속 GD 어워드를 받고 있다.


이번 선정작은 필로티 공간을 감성적으로 구성한 ‘아름다운 친구들’(건설환경 분야), 주방위생을 고려한 ‘아쿠아 멀티선반’(주택설비용품류 분야), 소형주택의 주방 공간을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 소형 씽크볼’(생활용품 및 환경 분야) 등 3개다.

‘아름다운 친구들’은 아파트 필로티 내부 마감을 멸종위기 동식물 그래픽으로 처리해 지구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아쿠아 멀티선반’은 제품 세척이 가능하도록 선반이 분리되며, 물 위에 떠있는 듯한 유기적인 형태를 형상화한 디자인이다. ‘기능성 소형 씽크볼’은 1인 가구의 소형 주방 작업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편백나무 커버형 도마에 식재료를 다듬을 수 있는 스테인리스 드레인 보드를 조합한 것이다.


한화건설 김기성 디자인팀장은 “지난 2008년 본격적인 디자인 경영을 선언한 한화건설은 8년 연속 GD마크 선정과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등 디자인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는 따뜻한 감성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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