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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앤쇼핑, 과잉생산·소비부진 농산물 판매 돕는다
[헤럴드경제] 홈앤쇼핑(대표 강남훈)이 과잉생산과 소비부진에 빠진 농산물 판매를 돕는다.

이 회사는 15일 시세가 하락한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판매확대를 돕기 위해 농협의 우리 농산물 ‘상생마케팅’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농협중앙회 계열사 및 하나로마트 등에서 감귤(5kg/상자)를 구입할 때마다 상자당 1000원을 할인해주는 방식이다. 해당 제품에는 ‘홈앤쇼핑이 우리 농업인과 소비자를 응원합니다’라는 스티커가 부착된다. 판매장에는 후원사의 홍보현수막, X-배너, POP 등 홍보물이 게시된다. 기간은 17일부터 소진 시까지다. 


홈앤쇼핑은 이번 상생마케팅 진행을 위해 총 1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상생마케팅 전체 후원금액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액수로, 행사기간 중 미 소진된 잔여후원금은 내년 초에 사용된다.

홈앤쇼핑 강남훈 대표는 “상생마케팅 참여는 사회공헌을 통한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조치”라며 “농산물 소비촉진에 따른 가격안정이 농민들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혜택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지난 10월 지난해의 두배가 넘는 5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며 청년실업 해소에도 앞장서 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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