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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련꽃 봉오리 맺힌 12월의 창원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최근들어 평년기온의 5~8도 높은 포근한 12월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남 창원에서는 목련꽃 봉오리가 맺혀 눈길을 끌었다.

목련꽃은 남부지방에서 매년 3월 하순에 개화하지만, 최근 이상난동(異常暖冬)으로 ‘철 없이’ 꽃 봉오리가 맺인 것이다.

기상청은 13일에도 경남일대 낮 최고기온이 예년보다 5~6도 높은 14~15도를 기록하고, 포근한 겨울날씨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사진은 화가이자 바디페인팅 예술가인 배달래 작가가 12일 창원시내에서 촬영한 것이다.
창원시내에 맺힌 목련꽃 봉오리 [사진=배달래 님]

우리나라에 비해 위도가 약간 낮은 일본의 도쿄는 최근 낮 최고 기온 24도를 기록했다. 포근한 12월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북극한기가 남쪽으로 내려오지 않고 있다는 정도로만 알려지고 있을 뿐 정확한 것은 드러나지 않았다.

abc@heraldcorp.com

창원시내에 맺힌 목련꽃 봉오리 [사진=배달래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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