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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제의 新건강보조기기] 연기·냄새없는 황토단자 뜸기구 ‘서암온열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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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고려수지침학회가 황토단자를 이용해 만든 ‘뜸’기구가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반에게 널리 알려진 쑥뚬은 쑥의 섬유질을 뭉쳐 피부에 직접 올려놓고 태우는 방식으로 화상을 입을 수 있는 불편함이 잇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연구한 된이 간접뜸의 방식으로 피부 위에 생강·마늘·무절편을 올려놓고 그 위에 쑥뜸을 떠왔다.

최근에는 쑥뜸기둥 아래에 합지 등 종이받침을 만들어 간접뜸을 떠서 따뜻하게 뜨는 방법으로 발전했고 서금요법에서는 순수한 국산쑥만(냄새가 순하고 역하지 않다)을 사용하는 서암뜸을 이용했다.


서암뜸 역시 종이받침을 이용했다. 종이받침에서 원적외선 뜸이 방사되는 세라믹인 황토를 받침으로 한 황토서임뜸, 경탄뜸 등이 개발됐다. 황토받침을 뜨겁게 달구어 원적외선이 풍부한 온열을 방사시키기 위해 쑥뜸을 사용했으나, 불편한 점이 많았다.

기존 쑥뜸들은 연기·냄새·쑥진·불붙이기·옮기기 등으로 번잡하고 잘못하면 화상을 입기도 했었다. 고려수지침학회 유태우 회장은 황토받침을 달구는 재질을 쑥뜸에서 전열기로 바꾸는 연구를 약 3년 6개월 정도 연구하여 황토단자 뜸기를 개발했다.

황토알맹이를 1200~1300℃에서 구워서 만든 황토단자에 전기 발열 장치를 연결시켜 가열하면 황토단자에서 92%의 원적외선을 방사시켜 뜨는 이 기구는 쑥뜸을 뜰 때처럼 연기·냄새·쑥진이 없고 간편하고 안전하게 따끈한 원적외선의 온열을 주는 뜸법이면서 온도, 시간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게 개발됐다. 

황토단자를 이용한 뜸기는 온도,시간을 조절하는 본체와 황토단자 30개로 구성되어 있다. 피부에 붙일 때는 황토단자에 양면의료용 접착체를 붙이고 사용한다. 황토단자에 50℃의 열을 가하면 92% 정도의 원적외선이 방사되어 피부 깊숙이 온열 전달이 가능하며, 원적외선 방사 시험은 한국원적외선협회에서 실시하였다. 이러한 황토단자에 의한 뜸기는 개인용 온열기로 개발하고, 서금요법·고려수지침의 이론에 따라서 손에 있는 요혈에만 뜨는 방법이다.

손의 요혈에 뜨면 전신의 체온을 상승·보호·유지가 매우 우수하다. 일반 뜸법은 쑥뜸이 탈 때는 뜨거우나 다타고나면 열이 감소하지만 황토단자뜸은 일정한 시간을 일정한 온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어 더욱더 효과적이다.

서암온열뜸기는 요혈에 뜨면 해당 상응부위에 한열을 전달시키므로써 정상 기능 조절에 우수하다. 온열요법(서암온열뜸기)는 손발이 항상 찬 사람 복냉증이 심할 때, 신체가 항상 찬 사람, 한부위에서 찬기운이 있을 때, 만성허약자는 대개가 냉증이 있다. 그 외에도 항암치료 후의 원기허약을 회복할 때, 만성적인 원기 부족이 있을 때 이용한다.

주의할 점도 있다. 신체의 경혈이나 통증 부위에 뜨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된다. 서암온열뜸기는 매일 1-2회, 1회에 20~30분간 뜨면 체온 상승에 우수하다. 서암온열뜸기는 본체와 황토단자30개(6개 코드), 전기코드, 양면접착제, 혈첨지가 있다. 고령자, 어린이, 허약자는 혈첨지를 올려놓고 그 위에 뜨고 손등에 뜰때는 혈첨지로 이용해서 미지근한 정도로 떠야 한다. 이 제품은 2016년 2월 29일까지 특별 판매기간에 구입하면 15% 할인혜택을 볼 수 있으며 구입은 고려수지침학회(02-2231-3000)나 전국 각지회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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