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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기 여행이 좋은 이유…12월의 여름 뉴질랜드 매력은 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여행사가 어떤 여행지에 전세기를 띄운다는 것은 그만큼 인기가 많은 지역이라는 뜻이다.

고객은 인기있는 곳이기에 표를 구하기 어려웠는데, 뜻밖의 행운으로 원하는 곳을 갈 수 있고, 추가 송객 마케팅 상품이다보니 비교적 싸게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누구든 겨울 추위에 여름을 떠올리고, 여름 무더위엔 눈내리를 겨울을 동경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이 겨울 뉴질랜드로 떠나려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반지의제왕 속으로 [제공=모두투어]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뉴질랜드행 전세기를 띄우면서 고객을 위한 푸짐한 선물을 준비했다.

원래 인기 있는 지역이면 여행상품 가격이 비싸야 하지만, ‘덤’으로 띄우는 전세기이기에 낮은 가격을 책정했고, 그 차액 만큼 고객에게 돌려주는 것이다.

모두투어는 뉴질랜드 전세기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목배게와 슬리퍼 세트를 포함한 여행용파우치 5종세트를 준다. 80만원을 추가하면 왕복 비즈니스, 150만원을 더 내면 퍼스트석을 선착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뉴질랜드 여행의 최적기인 12월 23일부터 이듬해 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7항차에 걸쳐 오클랜드 특별 전세기 상품을 판매한다. 대한항공을 이용해 7박 9일의 일정으로 진행하며 뉴질랜드 남북섬 여행상품을 비롯 뉴질랜드 북섬과 호주의 관문 시드니를 여행하는 뉴질랜드-호주 연계 패키지도 있다.

뉴질랜드에는 판타지 영화의 최고 인기작인 ‘반지의 제왕’ 촬영지가 있다. 영화에서처럼 광활한 자연과 생태계를 자랑한다.

뉴질랜드 남북섬 여행 [제공=모두투어]

뉴질랜드 남북섬 9일= 뉴질랜드 남북섬을 여행하는 일정은 반지의 제왕 촬영지인 호비튼 마을, 폴리네시안 온천욕 체험, 타우포 번지점프대, 후카폭포 관광 등 뉴질랜드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일정으로 선택 상품에 따라 오클랜드 무리와이비치 가넷서식지와 퀸스타운 봅스힐 곤돌라도 까지 여행할 수 있다. 알뜰팩가 베스트셀러 상품, 2종류로 판매되며 상품가는 299만원부터이다.

뉴질랜드 북섬과 시드니 9일= 뉴질랜드북섬과 시드니를 일정하는 9일 상품은 북섬의 대표적 관광지인 오클랜드, 해밀턴, 와이토모등을 여행하며 호주의 대표 관광지이자 호주의 관문 시드니를 여행하게 된다. 시드니 동부해안 과 시내 명소관광을 비롯해 세계 3대 미항에서 즐기는 트와일라잇 디너 크루즈도 상품에 포함되어있다. 

뉴질랜드-호주 연계 여행 [제공=모두투어]

뉴질랜드는?= 얼핏 보면 한반도와 유사한 모습을 한 뉴질랜드는 남태평양에 있는 한반도보다 조금 큰 면적에 400만명 정도의 인구를 가진 나라이다. 인구에 비해 가축의 수는 양(羊)만 해도 5000만 마리에 달한다. 그래서 식품산업이 유명하다. 남과 북의 2개의 큰 섬과 부속섬들로 이루어진 섬나라로 1907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

남반구에 위치해 계절은 한국과 반대이며 인천 오클랜드 직항노선 비행시간은 약 11시간으로 한국과의 시차는 뉴질랜드가 3시간(썸머타임시 4시간)빠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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