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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중한몸한의원, 교통사고 후유증 예방하려면 어떻게?

한겨울이 시작되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 교통사고 위험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청역근처에 있는 병원들, 시청역 한의원이나 시청역 정형외과, 명동 정형외과들에도 평소보다 교통사고 후유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난 모습이다.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 일단 외상이나 사고 처리에만 급급하기 때문에 자칫 후유증을 간과하기 쉽다는 것이 관련 병의원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 차근차근 아픈 곳을 살피고 정형외과나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치료나 검사를 제대로 받지 못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와 관련, 겨울철에 더 주의해야 하는 교통사고 후유증과 관리 치료법에 대해서 서울 시청역 근처 소중한몸한의원 전관섭 원장을 통해 들어보았다.

<소중한몸한의원 전관섭 원장>

사고 시 가장 무서운 것이 교통사고 후유증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당시에는 멀쩡하던 사람도 어느 날부터 여기 저기 아프기 시작하면서, 치료를 받아도 통증이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교통사고발생 2년 이내에 후유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50% 정도나 된다. 때문에 교통사고에서 가장 무서운 것을 후유증으로 꼽는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편타손상에 의한 목 허리 등 척추주위 통증이 가장 많다. 이 외에도 손목 발목 등 다른 부위가 아프기도 하고, 사고 후 스트레스성 장애로 무력감 피로감 우울감 등이 생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사고 후 이런 증상들을 미리 확인하지 못하고 놓쳐버리면 만성적인 질환으로 평생 동안 원인 모를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사고 시 처음부터 후유증을 예방을 위해 진료를 받아주거나,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스스로 몸을 살펴라= 우선 교통사고 후유증 예방을 위해서는 스스로 몸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하나하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손가락 발가락을 비롯한 몸 구석구석, 그리고 몸 전체적인 상태, 마음의 상태까지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통제 남용은 금물= 환자가 통증을 심하게 호소하면 의사로서는 진통제를 많이 처방 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진통제를 남용하다보면, 손상은 남아있는데 통증만 못 느끼게 되어 치료를 놓쳐버리는 수가 있다. 진통제를 적절히 복용하면서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지면 근본적인 치료 방법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가볍게 움직이기= 평소에 사용을 안했던 근육이나 관절은 약간 손상을 받아도 모르고 넘어가기 쉽다. 그러므로 평소 가볍게 여러 가지 동작을 해보면서 이상여부를 확인해 봐야 한다.

어혈한약을 챙기자= 진통제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천연생약인 어혈한약은, 사고 후 손상이 깔끔하게 회복되도록 도와준다. 교통사고 후유증 예방을 위한 어혈한약 처방 또한 자동차보험에서 처리가 되므로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소중한 몸한의원에는 한약을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한 ‘상쾌환’이라는 생약도 준비되어 있으므로 남녀노소 누구나 교통사고 후 처방을 고려해 보자.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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