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리얼푸드] 휴대용 글루텐 스캐너 나왔다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글루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항상 음식을 살펴야 하고 친구, 친척과 음식점 종업원을 닦달해야 하는 불편함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휴대용 음식 스캐너로 그들의 생활이 조금은 덜 불편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 회사 식스센서 랩스는 ‘니마’라는 이름의 음식 스캐너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스캐너로 음식 일부분을 스캔하면 2분 안에 글루텐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사진=니마센서 홈페이지]


음식에 글루텐이 들어있지 않으면 기계 화면에 웃는 얼굴을 보여주고 글루텐 프리라고 되어 있는 음식일지라도 FDA 허용범위 보다 더 많이 들어 있으면 화면에 찡그리는 얼굴을 보여준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식스센서 랩스 측은 니마를 2016년 중반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글루텐 알레르기 뿐 아니라 땅콩과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여러 음식 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스캐너를 2017년까지 출시하려는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외신은 니마가 현재 199달러에 사전 주문 예약이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sangy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