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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푸드] 미국 여성, 10년 전보다 술 더 많이 마신다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미국 남성들은 예전보다 술을 더 적게 마시는 반면 여성들은 술을 더 자주, 더 많이 마시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알코올 남용과 알코올 중독 연구소가 2002년부터 2012년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술을 마신 여성의 비율이 10년 새 45%에서 48%로 늘어난 반면 남성은 57.4%에서 56%로 떨어졌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외신은 여성들이 10년 전에 비해 한 달에 0.5일 정도 술을 더 마셨으며 (6.8 → 7.3), 남성들은 10년 전에 비해 0.4일 (9.9 → 9.5) 덜 마시게 됐다며 아직 남성이 술을 더 많이 마시고 있지만 그 격차가 좁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123RF]


연구자들은 왜 여성의 음주 비율이 남성을 따라잡고 있는지 확실한 원인을 알 수 없다고 발표했다. 연구자들은 또 여성의 늘어난 음주 비율이 취업, 임신, 결혼 여부 등으로 설명되지 않는 등 원인이 불명확하다고 전했다.

sangy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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