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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진흥원,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관련 MOU 체결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관련기관들과 업무협약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 사업을 운영하는 대학, 연구기관, 창업투자회사, 기술지주회사 등 32개 주관기관 및 83개 협력기관이 2015년에 선정한 637개 창업기업 지원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은 사업아이템의 경쟁력과 사업모델 차별화 가능성이 높은 3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전문가 멘토링, 사업모델(Business Model) 개발, 아이템 검증·개발, 시장진입 등을 도와 빠른 수익창출 실현이 가능하도록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 423억원의 예산을 선정된 637개 창업기업을 위해 지원한다.

선정된 창업기업의 업종은 제조업 33.3%, 지식서비스 66.7%로 나타났으며 분야에 상관없이 기업당 5천만원내에서 자금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자금은 기업 당 3000만원내에서 창업사업화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2000만원내에서 시장전문가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투자, 판로, 해외시장 진출 등의 주관기관의 특화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주관기관 및 협력기관에서는 창업기업이 직면한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상장기업 출신 임원, 신상품 기획자 등 시장전문가 1650여명의 멘토자문위원을 확보해 3년간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술력과 장래성이 있는 창업기업은 주관기관 또는 협력기관에서 직접투자 및 투자연계 등(3년간 1141억원 투자 예정)도 병행하여 탄탄한 경영기반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창업진흥원 관계자는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시장전문가로 구성된 TF를 통해 창업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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