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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심해지는 안구건조증, 안국건조증 치료기기 ‘아이오아시스2000’로 해결

직장을 다니는 김유진씨는 컴퓨터를 많이 보는 업무에도 불구하고 거래처 사람들과 잦은 만남 때문에 콘택트 렌즈를 착용한다. 특히, 가을이 되면서 안구건조증이 더욱 심해져 방문한 안과에서는 렌즈를 하루 6시간 이상 착용하지 말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지만 근무 시간을 고려해보면 하루 6시간을 넘기는 날이 대부분이다.

‘안구건조증’의 주요 원인으로는 마이봄선 기능 저하를 꼽을 수 있다. 마이봄선은 눈꺼풀에서 지방을 분비하는 샘이다. 제 기능을 할 때엔 안구과 눈꺼풀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엔 통증과 눈시림, 충혈, 이물감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안구건조증’은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질병이다. 하지만 일상에서 크고 작은 불편함을 경험하면서도, 매번 시간을 따로 내 안과를 방문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김유진씨는 “오랜 치료 기간으로 업무에 지장을 받아서 집에서 간단히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찾게 되었다. 그러던 중 평소에 다니는 안과에서 우연히 안구건조증 치료기를 보고 착용을 해보았는데 착용 후에는 눈이 촉촉해지고 하루 종일 편안해 졌다. 그 제품에 대해서 찾아보니 한국 KCL(주)의 ‘KCL1100’이고 새롭게 ‘eyeoasis2000’이란 제품이 출시 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국케이씨엘’의 ‘아이오아시스 KCL 1100’은 식약처 허가를 받은 안구건조증 치료기이다. 찜질과 동시에 공기의 수축과 팽창, 진동을 통해 눈 주변 관자놀이를 마사지해주는데, 이 과정에서 기름샘인 마이봄선을 녹이고 짜주어 눈의 뻑뻑함을 없애 준다. 또한, ‘안구건조증치료기’ 식약처 허가를 받아 2015년 9월부터 ‘eyeoasis2000’을 사용하는 병원이 늘어나고 있다.

‘eyeoasis2000’은 눈에 거즈를 대고 착용해야 하는데, 기기 안쪽에는 방수천이 덧대 있어 젖을 염려가 없다. 작동을 시작하면 서서히 열이 발생해 촉촉한 상태로 온찜질이 가능한데 이때의 온도는 마이봄샘을 열 수 있는 43~55도가량으로, 뜨겁지는 않고 피로가 풀릴만한 적당한 온도이다. 또한, 진동은 1~3단계로 온도와 압력은 1~2단계로 각각 조정이 가능해 상황에 따라 알맞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작동 시간은 15분과 30분으로 설정할 수 있다.

김유진씨는 “아침마다 맨 처음 눈을 뜰 때면 날카로운 통증에 시달리고 사무실 같은 장소에 장시간 앉아있으면 눈이 시려 자주 깜빡거리곤 했는데 ‘eyeoasis2000’를 사용하고 난 뒤로 이러한 증상들이 체감할 정도로 완화됐다. 물론 사람마다 안구건조증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효과가 있다, 없다 단언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eyeoasis2000’는 국내에서 생산을 하고 있으며 기존의 ‘KCL1100’에서 마이봄샘을 짜주는 기능을 한층 더 강화 하였다. 안구건조증 치료 의료기기이니만큼 사용의 주된 목적은 증상 완화에 있지만, 치료기가 아닌 안마기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할 정도로 안마 기능 역시 상당히 세밀하게 구현 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고객센터 : 1644-7732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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