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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ㆍ음질 두토끼…젠하이저, 블루투스 헤드셋 2종 출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독일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가 우아한 디자인의 ‘VMX 200-II USB’와 전문가를 위한 ‘PRESENCE Basic’ 등 블루투스 헤드셋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10g 무게와 작은 크기의 ‘VMX 200-II USB’는 견고한 스틸 소재를 채용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며, 보이스맥스(VoiceMax) 기술을 적용해 통화 중 최상의 사운드 품질을 제공한다. 



특히 사람의 귀처럼 소리의 근원지를 탐지하는 2개의 내장 마이크를 탑재해 불필요한 소음을 없애 목소리를 뚜렷하게 들을 수 있다. 여기에 HD 보이스 기능으로 상대방이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선명한 음질을 제공한다.

통화뿐만 아니라 팟캐스트 및 음악, 오디오 북 감상 등 엔터테인먼트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로 2개의 장치에 동시에 연결할 수 있고, 대기 시간은 12시간이다. 소비자 가격은 13만9000원이다.

‘PRESENCE Basic’은 외근 등 외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전문가들을 위한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이다. 3개의 디지털 마이크로폰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스피크-포커스(Speak-Focus)와 윈드세이프(WindSafe) 기술이 적용돼 깨끗한 음성을 전달한다.

작고 가벼운 무게와 함께 갑작스러운 사운드 출력이나 음향 쇼크로부터 청각을 보호해 주는 액티브가드(ActiveGard) 기술도 적용됐다. 블루투스 버전 4.0을 지원하며, 통화가능 시간은 최대 10시간이다. 소비자 가격은 17만9990원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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