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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G문샷, 아시아 뷰티 넘어 글로벌 뷰티로 비상
K-뷰티의 위상이 세계의 뷰티 시장에서 높아지고 있다.

화장품 로드숍이 모여있는 명동거리와 삼청동 그리고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면세점은 한국 화장품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해외 유명 화장품 편집숍에 입점한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것을 볼 때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국의 뷰티를 사랑하는 이유에는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계절마다 피부관리를 달리할 수 있는 라인 구성,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돋보이게 하는 메이크업 아이템 그리고 한국 드라마를 통해 만난 한국 연예인들의 세련된 이미지를 접하며 화장법에 궁금증을 가지게 되며 국내를 넘어 해외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에서 2008~2013년 쇼핑 상위 품목 조사에서 화장품이 1위를 내어준 적이 없다는 점과 지난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곤절’ 하루 동안의 화장품 판매액이 28억원을 기록한 것을 볼 때 ‘K-뷰티’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4년 10월 론칭한 YG엔터테인먼트 문샷도 K-뷰티의 물살에 함께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문샷은 뷰티카테고리의 파괴로 하나의 제품을 다양하고 재미있게 사용한다는 독특한 생각에서 출발한 브랜드로 최근 해외 유명 화장품 편집숍인 ‘루이비통 모엣헤네시(LVMH)’ 산하 ‘세포라(Sephora)’에 25개점 입점했다.

또한 ‘누구에게나 평범함 속에 특별한 것이 있다’라는 YG의 아름다움 철학으로 뷰티시장에서 빠르게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YG의 괴물신인 아이콘과의 콜라보레이션 팬미팅, 콘서트 부스참가, 그랜드 하얏트 호텔 JJ마호니스 할로윈파티에 색조브랜드 단독으로 참석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문샷은 최근 모델 겸 배우 이성경에 이어 SBS ‘풍문으로 들었소’, On style ‘처음이라서’와 2016년 방영 예정인 KBS2 ‘무림학교’의 정유진을 문샷의 뮤즈로 발탁해 화제가 됐다.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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