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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유제약, 전립선비대증 복합개량신약 중기청 개발과제 선정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양성 전립선비대증 치료 복합개량신약인 ‘YY-DUTA’가 중소기업청 산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글로벌 전략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성전립선비대증 복합개량신약 제품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YY-DUTA 복합제는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와 다른 기전의 약물을 복합해 단일제형으로 개량한 약물. 향상된 효능, 복용 편의성, 두타스테리드의 부작용인 성기능 저하의 개선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복합제 개발이 완료되면 해당 복합약물에 대해 세계 최초로 제품화에 성공하게 된다.

유유제약 백태곤 중앙연구소장은 “2016년 1월 출시 예정인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프로스연질캡슐(두타스테리드 0.5mg)과 함께 전립선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립선비대증 시장의 국내 연간 진료비는 2877억원(2013년기준) 규모로 환자 수는 97만명으로 연간 6.9%씩 증가 추세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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