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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산성본부, 새마을운동 등 한국 경제성장 노하우 세계화 나선다
아시아생산성기구(APO) 지속가능 지역개발을 위한 워크숍 개최…한국 지식서비스 경쟁력 강화 나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홍순직)가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박 5일간 아시아생산성기구(APO) 회원국 지역개발 관련 공무원 및 전문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운동을 중심으로 한‘APO 지속가능 지역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나라 경제성장 노하우 등을 기반으로 한국 지식서비스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는 KPC가 세계적인 지역개발 성공사례인 ‘새마을운동’ 등을 아시아 지역에 전수, 아시아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한국 경제발전의 기틀이 된 새마을 운동을 비롯해 경제발전, 산림녹화, 환경보존 등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워크숍은 ▶기본 전략 연구 ▶핵심성공요인 분석 ▶적용 계획 수립의 3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 먼저 한국의 경제발전 히스토리와 전략을 연구하고 이어 새마을 운동의 개념, 새마을 운동과 경제개발, 산림녹화 및 수자원관리 등 한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 성공요인을 강의와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분석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실제적인 액션 플랜의 수립을 통해 이를 각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홍순직 KPC 회장은 “고도성장을 거둔 한국의 성공 비결을 배우려는 국가가 많다”며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파하는 것은 지식을 공유 받은 아시아 개도국에도 좋은 일이지만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진출, 한국의 국가 브랜드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새마을 운동은 물론 스마트그리드 등을 아시아 지역에 전파한 것과 같이 KPC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한국 경제성장의 성과와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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